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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봄부터 여름까지는 식중독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가 나면서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다면 식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식중독의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 두드러기

    • 두드러기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그중 식중독으로 인한 두드러기는 세균이 생긴 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기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 식중독은 온도가 오르기 시작하는 늦봄에서 한여름까지 많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습해지는 장마철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식중독으로 인한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는 일반 두드러기와 다르게 발진, 가려움뿐만 아니라 복통이나 구토, 설사 등의 위장에 문제가 있을 때 생기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단순 가려움이 아닌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식중독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식중독 두드러기 증상

    • 식중독 초기 증상으로는 발진, 가려움과 복통, 구토, 설사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보통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까지는 많이 발생합니다.
    • 심한 경우에는 어지러움, 부정맥, 호흡곤란, 근육 경련, 의식장애 등의 마비 증상, 패혈증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식중독으로 인한 증상은 음식을 먹은 뒤 빠르면 1시간 이내에, 늦으면 72시간 정도 이내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심하지 않은 식중독 증상은 증상이 나타난 이후로 1~2일 정도 뒤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중독은 세균이 소화기로 침투해 생기는 증상입니다. 다른 두드러기 처럼 특정 부위에 발진과 가려움 등의 증상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면서 다양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응급처치

    • 식중독으로 인해 구토나 설사가 잦으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주고 증상이 심할 때는 이온음료를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지사제는 절대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지사제는 설사를 멈추게 해주는 약입니다. 하지만 몸의 독소를 빼내기 위해 설사를 하는데 지사제를 먹으면 몸속 독소 배출을 늦추기 때문에 식중독 증상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설사나 구토 증상이 나아졌을 때는 미음이나 쌀죽 등의 기름기가 없고 가벼운 음식을 먼저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멈췄다고 소화기관이 완전히 낳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화기관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 동안 기름기가 없고 가벼운 음식으로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 것입니다.
    •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심해지거나 식중독 증상이 24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증상이라면 수분을 보충해 주면서 쉬면 나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위에서 본 바와 같이 마비증상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도 있습니다.
    • 병원은 일반적으로 내과를 방문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응급실에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 타이레놀은 열이 날 때 열을 내려주거나 두통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증상을 나아지게 해주지 못합니다. 식중독은 세균성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복용해야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응급처치는 탈수 증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물이나 이온음료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입니다. 수분을 보충해 주면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