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 원인과 게으른 성격 고치는 방법

해야 할 일을 미루고 다른 곳에 한눈팔게 되는 게으른 성격의 원인과 고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으름 원인

게으른 습관은 귀찮음 보다 두려움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은 스트레스받을 수 있는 상황을 회피하여 생존에 유리하도록 진화해 왔습니다. 무언가를 하겠다는 행동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뇌는 그 상황을 회피하고자 한눈을 팔게 하는 것입니다. 쇼핑이나 SNS 등에 한눈을 팔게 되면 그 두려움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할 일을 미루고 게을러지는 습관이 되고 성격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이 습관이 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어 자책하고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게을러질 수 있습니다.

 

 

게으름과 무기력의 차이

게으름과 무기력은 다릅니다. 무기력해서 게을러지는 것이 아닙니다. 무기력은 내가 낼 수 있는 에너지의 한계를 넘어서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입니다. 반면에 게으름은 에너지가 있음에도 위에서 본 게으른 원인과 같은 이유로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쓰는 것입니다. 

 

내 상태가 에너지가 고갈된 것은 아닌지 먼저 파악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에너지가 고갈되었다면 에너지를 먼저 회복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 상태가 무기력이 아닌 게으름이라면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으른 성격 고치는 방법

게으름 인정하기

위에서 본 바와 같이 게으름은 두려움에 의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게을러진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멍 때리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산책하는 시간 등의 휴식할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한계를 잘 파악하고 인정해야 실제 변화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게 됩니다.

 

작은 목표로 나누기

목표가 크면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져서 행동으로 실천하기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또다시 미루게 되고 게을러지는 것입니다. 한 가지 일이 주어졌다면 그 일을 하는 과정을 쪼개어 계획한 후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것입니다. 작은 행동을 하기에는 두려움도 그만큼 작을 수 있어 실천하기가 수월해지는 것입니다.

 

'하체 운동을 할 것이다.'라는 목표가 있다면 스쿼트, 레그프레스 등으로 작게 쪼갤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운동마다 1~3세트로 쪼갤 수 있으며 1세트마다 10회, 5회 등으로 또 쪼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단위의 목표는 행동하기 쉬워집니다. 

 

실천하지 못한 상황의 피드백

작게 쪼갠 목표도 처음부터는 실천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계획한 만큼 다 실천하지 못했더라도 내 능력을 넘어서는 양인지, 주변 환경이 집중할 수 없게 만들었는지 등의 왜 실천하지 못했는지를 생각해 보고 피드백하는 것입니다. 이런 분석과 피드백이 반복되면 다음 일이 주어졌을 때 실천하기 더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

게으름은 나의 잘못이 아닙니다. 생존에 유리한 진화과정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게으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게을러서 할 일을 미루고 못했다고 자책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더 게을러질 수도 있고 덜 게을러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덜 게을러져야 합니다. 따라서 게으르게 만드는 주원인인 두려움을 먼저 극복해야 합니다.

 

이 글의 내용이 여러분의 생산성을 높이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