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탕 효능 알아보고 직접 만들기 레시피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기에 좋다고 알고 있는 쌍화탕 효능과 부작용, 쌍화탕 재료와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쌍화탕 효능과 부작용

쌍화탕 효능

쌍화탕 효능은 기와 혈을 조화롭게 하여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피가 많이 생성되고 혈액이 원활하게 돌게 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피로와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입맛도 좋게 해 줍니다.

 

생리통, 수족냉증 등 순환이 잘 안 되는 분에게 좋으며 빈혈, 저혈압 그리고 몸이 건조한 분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몸의 기운을 올려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면역력을 올려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감기 초기에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상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평소에 기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 어깨, 목 등에 근육이 자주 뭉칠 때
• 과로로 지쳤을 때
• 근육 사용이 많아 육체가 피로할 때
• 쥐가 자주 날 때
• 감기가 만성으로 가면서 잘 낫지 않을 때
• 생리통, 수족냉증이 있을 때

 

 

쌍화탕 부작용

쌍화탕은 양적 재료와 음적 재료가 조화를 이루면서 효과를 내는 약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쌍화탕 재료 중 숙지황, 작약이 몸에 맞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쌍화탕을 마실수록 설사가 심해진다면 복용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혈압이 높은 사람
• 열이 37.5℃ 이상일 때
• 심장,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
• 너무 뚱뚱하거나 잘 붓는 사람
• 마실수록 설사할 때
• 소화기가 많이 약한 사람
• 급성호흡기 감염이 있는 사람

 

쌍화탕 만들기

3쌍화탕 재료 및 비율

가장 기본적인 쌍화탕에는 6가지 재료(백작약, 당귀, 황기, 천궁, 숙지황)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가장 보편적으로는 3가지 재료(생강, 감초, 계피)를 추가해 만듭니다.

 

쌍화탕 재료 비율은 (백)작약 10g, 당귀 4g, 황기 4g, 천궁 4g, 숙지황 4g , 대추 4g, 생강4g , 감초 3g, 계피 3g입니다. 이렇게 준비한 재료를 물 1L에 넣고 40분 정도 약불에서 끓여줍니다. 물의 양이 2/3 정도 줄거나 절반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쌍화탕 재료를 각각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한 번에 묶어서 파는 쇼핑몰도 많아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약국 쌍화탕 편의점 쌍화탕 차이

쌍화탕을 직접 만들기 어려울 때는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쌍화탕을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편의점 쌍화탕은 사실 진짜 쌍화탕이 아닌 쌍화차와 같은 개념입니다. 약국 쌍화탕은 약의 역할을 하는 일반의약품이고 편의점 쌍화탕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어 약국 쌍화탕에 비해 조금 더 마시기 쉽게 만들어진 차입니다. 하지만 편의점 쌍화탕도 약국 쌍화탕과 용량의 차이지만 같은 성분이 들어가기는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약국 쌍화탕의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약국, 편의점에서 구매한 쌍화탕은 기본적으로 따뜻하게 파는 곳도 있지만 차가운 상태라면 따뜻하게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전자렌지에 20초 정도 데워서 드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쌍화탕 하루 섭취량

위 쌍화탕 레시피로 만든 쌍화탕의 경우 하루 200ml 정도씩 3~4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약국, 편의점 쌍화탕의 경우 성인기준 1병보다는 2병을 한 번에 드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쌍화탕과 같은 한약은 증상을 완화해주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예방을 위해 많이 사용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할 때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우선 해야 합니다. 감기 초기에 병원에서 처방을 받지 않은 경우 타이레놀과 같은 일반의약품을 드시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 쌍화탕과 타이레놀을 같이 드셔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아졌는데도 몸에 기운이 없거나 만성적으로 갈 때 기운을 보충해 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